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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청소년디지털축제기획단 출범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7.11 09:28 수정 0000.00.00 00:00

청소년 주도 디지털축제 기획으로 지역과 연결되다

↑↑ 부산동래교육지원청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12일 동래구청소년수련관에서 동래희망교육지구 동래 학생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디지털 축제 기획단 `띵동(Think 동래)`’ 발대식을 개최한다.

‘띵동(Think 동래)’은 ‘동래를 생각하다’라는 뜻으로,‘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이 속한 지역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동래구 관내 초6~중3 학생 28명으로 조직된 네트워크 협의체이다.

이번 발대식은 ‘2025 동래 학생네트워크’ 활동의 첫 출발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디지털 축제 기획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체적인 활동 및 수련관 시설 안내, 참가자 간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이날 발대식 이후, 10월까지 8회기 동안 AR 피구, 군집 코딩 드론, VR 콘텐츠 등 디지털 기술 체험과 더불어, 2025 동래읍성역사축제 중 `띵동 청소년 디지털 엑스포`를 직접 기획·운영하게 된다.

하승희 교육장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기획한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 주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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