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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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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시는 부산 새마을금고, (재)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오늘(1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새마을금고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박수용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 김덕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부산지역 새마을금고(70곳)가 기부금 총 5천만 원을 부산사회서비스원에 전달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가 1천500만 원, 부산지역 새마을금고 70곳이 3천500만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새롭게 추진하는 부산시 동네 생활밀착형 일상지원사업 `당신곁애(愛)`에 사용될 예정이다.
‘당신곁애(愛)’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을 포함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이 사업을 총괄하며, 서비스 제공기관 4곳을 권역별로 선정해 추진한다.
주요 서비스로는 ▲장보기 대행, 약국·병원 처방전 수령 및 배달, 관공서 서류 발급 대행 등 ‘생활지원 서비스’ ▲간단한 가사 지원(쓰레기 배출, 물품 정리 등), 전등 교체, 안부 확인 및 말벗 등 ‘가정방문 서비스’ ▲택배 수령 및 반품 대행, 이동 지원(의료 및 공익 목적) 등 ‘기타지원 서비스’가 있다.
1963년에 설립된 새마을금고는 우리나라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해 회원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발전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 금융협동조합이다.
저축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2024년)에는 428억 원을 사회공헌분야에 지원해 106만 6천여 명의 수혜자와 3만 3천여 곳의 수혜기관을 지원했다.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는 ▲취약계층에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 ▲주거환경 개선, 결식 예방, 청년 주거장학, 차량 지원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지역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등이 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사회서비스원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새마을금고와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