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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무형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한 `2025 박대성류아쟁산조` 공개 행사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7.04 07:18 수정 0000.00.00 00:00

7.6. 17:00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열려

↑↑  공연 사진(2024년)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시는 시 무형유산의 보존과 원형 전승을 위해 `2025 박대성류아쟁산조 공개행사`를 부산민속예술관(동래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인 ‘부산민속예술관 송유당’에서 개최되며, 박대성류아쟁산조 보존회에서 주관한다.

시는 무형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매년 `시 지정 무형유산 전 종목`에 대해 공개행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보유자와 전승자가 함께 무대에 올라 부산에서 전승된 `박대성류아쟁산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2009년 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박대성류아쟁산조’는 아쟁 특유의 중후하고 깊은 음색과 함께 섬세하고 유려한 가락이 특징인 산조 유파로,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박대성류아쟁산조보존회에서 해당 무형유산의 원형을 전승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박대성류아쟁산조보존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유장 시 문화국장은 “이번 공개행사는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전통예술을 시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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