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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7.03 16:00 수정 0000.00.00 00:00

↑↑ 동래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 동래구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공모사업 3건에 연이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총 2억 2천여 만원 규모로 ▲세이브더칠드런 남부지역본부의‘발달장애아동의 놀 권리 변화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장애아동 발달지원사업`(7,170만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정신장애인 사회복귀 기반 마련을 위한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1억원), ▲부산사회복지협의회 주관 컬렉티브 임팩트 프로젝트(CCI) 최우수상 수상에 따른 기업 펀딩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 통합환경 구축 사업`(5,000만원 예정)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장애아동발달지원사업`은 발달장애아동의 1:1 놀이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며, ‘정신장애인 사회참여 지원사업`은 러닝 크루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장애비장애 아동·청소년 통합환경 구축사업`은 베리어프리 놀이터 구축 및 안심 지킴이 활동을 통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아동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통합적인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용 동래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장애아동청소년과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비장애아동·청소년이 차별 없이 어울려 놀 수 있는 행복한 동래, 그리고 정신장애인이 사회복귀에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동래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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