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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강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조사 사례 나눔 간담회 열어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7.02 16:08 수정 0000.00.00 00:00

조사과정 어려움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모색

↑↑ 강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조사 사례 나눔 간담회 열어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청사 내 대청마루에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조사 사례나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실질적인 조사 역량을 강화해 사안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강남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14명이 참여했으며, 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과 임채덕 교육장이 함께해 조사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전담조사관들은 사안 처리 후 학생들의 변화 경험과 조사보고서 상담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상호 토론으로 학교폭력 사안 조사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신뢰성 향상 방안, 원활한 조사방법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생의 회복적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한 접근법과 실효성 있는 사안 처리 협력 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채덕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가 전담조사관들의 전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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