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7.01 07:24 수정 0000.00.00 00:00

6.30. 15:00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열려… 베트남, 미얀마 등 8개국 16명의 부산지역 유학생 대표 학생들 참여

↑↑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부산시는 외국인 유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유학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표자 간담회`를 어제(30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청년산학국장 주재로 부산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 대표,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라이즈혁신원 관계자와 선임연구원을 비롯해 베트남, 미얀마 등 8개국, 16명의 외국인 유학생 대표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 지원사업`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사업을 소개하고 유학생과의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대학 관계자와 유관기관과의 회의에서 벗어나 유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학생 에이(A) 씨는 “학생들 심리상담을 좀 더 강화해주셨으면 한다”라며, 유학 생활 중 겪는 어려움과 부산을 유학지로 선택한 이유,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자유롭게 나눴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등 선순환 체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형 유학생 유치지원 전담조직(TF)`를 구축하고 대학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월 각 대학의 국제교류처장과 회의했으며, 6월 초에는 유학생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하는 유학생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유학생들이 부산에 머물며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학생들의 어려운 점과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유학생을 비롯해 지역대학과 함께 더 나은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