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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욕지도서관과 함께하는 나만의 비누공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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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통영시 욕지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 ‘향기로운 하루, 나만의 비누공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접근성이 낮은 욕지도 주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
1회차에는 천연 허브 꽃잎을 이용한 `아로마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 2회차에는 멘톨 성분이 함유된 시원하고 상쾌한 `바디 보습 비누`와 천연 모기퇴치 효과가 있는 `아로마 모스 큐브` 만들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수제 비누를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아로마 향을 맡으며 비누를 만들다 보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며 “욕지도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롭고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