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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부설 회화노인대학, 경주 현장체험 다녀와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5.22 14:31 수정 0000.00.00 00:00

어르신들과 함께한 역사 속 힐링여행

↑↑ 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부설 회화노인대학, 경주 현장체험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한노인회고성군지회 부설 회화노인대학(학장 심재숙)은 5월 21일 노인교실에 참여 중인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경상북도 경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소외 해소를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어르신들은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를 둘러보며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불국사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신라시대 불교문화와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첨성대 일원에서는 봄 햇살 아래 펼쳐진 꽃밭을 감상하며 즐거운 산책도 함께했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경주를 실제로 와보니 감회가 새롭고,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즐거웠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또한 안전을 위해 이동버스 내에서 건강 체크 및 안내 교육이 사전에 진행됐고,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심재숙 학장는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더 활발히 소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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