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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시, `선박운항·선대관리·환경대응 디지털 혁신기술 주제 전략세미나`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4.28 07:12 수정 0000.00.00 00:00

4.30. 14:00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열려… 관련 업계, 전문가 등 참여해

↑↑ 선박운항·선대관리·환경대응 디지털 혁신기술 주제 전략세미나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그랜드볼룸홀)에서 `2025 맥넷(MacNet) 전략세미나 Ⅰ`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선급이 지원한다.

행사에는 관련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올해는 `선박운항·선대관리·환경대응 디지털 혁신기술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의 최신 동향과 해양산업 분야의 미래 대응 전략을 공유하며,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사를 비롯한 관련 기업·단체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1분과(세션)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박상현 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랩오투원(LAB021) 강성필 팀장의 ‘데이터 기반 탄소저감 전략’ ▲맵시(Mapsea) 조홍래 공동대표의 ‘맵시 내비게이션·커넥트 및 선박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표준’ 발표가 이어진다.

2분과(세션)는 ▲에이치엠엠 오션 서비스(HMM ocean service) 변상수 팀장의 ‘디지털화 패러다임과 해운산업의 미래’ ▲마린웍스(Marineworks) 김상용 상무의 ‘선박관리 솔루션의 진화’ ▲한국선급(KR) 이윤한 팀장의 ‘다온(DAON) 프로젝트 소개와 향후 계획’ 등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온라인 사전 질의와 현장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을 통해 실시간 소통도 한다.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해양 산업계는 정보처리 및 공유기술의 발전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선박운항 시스템개발 등 급격한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제공(프로바이더) 업체들은 디지털 기반 검사 서비스시스템과 연계해 데이터 관리와 검증은 물론 실시간 선박운항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적인 주요 해운선사들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 앞으로 다가올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신기술 개발과 소프트웨어 제공(프로바이더) 업체들과의 협업 등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전략세미나는 해양산업 디지털 전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혁신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해양도시 부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관련 산업과 기업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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