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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 울산문화관광재단 지원 신중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리부트랩’ 진행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4.23 12:41 수정 0000.00.00 00:00

↑↑ 울산시북구청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도시 구·군 특화사업에 선정돼 신중년층을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 프로그램 `리부트랩(Reboot Lab)`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부트랩`은 은퇴 이후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신중년층(45~65세)이 목공, OST 제작, 드로잉, 합창, 요리, 부부 리트릿 캠프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신의 삶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연결을 시도하는 문화예술실험실이다.

세대공감창의놀이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신중년층의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참여 확대, 지역문화생태계 순환이라는 가치를 실현해 신중년의 삶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퇴직 이후 단절감과 불안을 겪는 신중년층에게 문화예술을 통해 다시 삶을 그려갈 수 있는 용기와 영감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 세대공감창의놀이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축제, 공동체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북구 대표 생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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