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실종’ 유나 양 가족 차량, 물 밖으로 인양

사회부 신영애기자 기자 입력 2022.06.29 13:21 수정 2022.06.29 13:55

(06월29일 01시20분)인양된 차량안에서 안에서 시신3구 발견

 [경상도뉴스주식회사=사회부 신영애기자]

(06월28일)완도 송곡항 가두리 양식장 옆 바다서 '조유나양 가족' 차량 발견

(06월29일 01시20분)인양된 차량안에서 안에서 시신3구 발견

'제주 한 달살이'를 떠난 뒤 실종된 광주 조유나양 가족의 차량이 어제(28일) 전남 완도 앞바다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차량에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오늘(29일) 오전10시부터 차량을 인양해 확인할 계획입니다.

수중 수색팀이 가두리 양식장 부근에서 28일 오후 5시12분쯤 조유나양 가족의 승용차가 전남 완도군 송곡선착장 방파제에서 약80m떨어진 바닷속에서 발견됐습니다.조양 가족의 행적이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확인된 지28일 만입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이 지난달30일 밤11시 6분쯤 송곡마을 버스정류장을 통과하는 모습도 확인했습니다.

차량이 발견된 지점은 가두리 양식장 가장자리 부근인데요, 발견 당시 뒤집힌 채 트렁크만 열린 상태였습니다.

발견된 승용차 내부에 실종 가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차량이 수심10m아래 펄에 박혀 있고, 주변이 어두운데다가 짙은 선팅까지 있어 조명을 비춰도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박정수 / 광주경찰청 강력팀장) "문이 닫혀 있기 때문에 안에 있는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유실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경찰은 당장 인양이 어렵다고 판단,29일 오전10부터  인양하기로 하고.

혹시 모를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 주변에는 그물을 덮을 예정입니다.

경찰은 조양 가족의 금융과 통신 내역 등도 살펴보고 있습니다.

실종 가족은 평소 카드값 등 빚 독촉에 시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양의 아버지는 지난해 7월 갑자기 사업을 접은 뒤 특별한 직업이 없었습니다.

(실종 가족 지인) "코인, 그렇죠. 코인 뭐 마진 거래를 좀 한 것 같더라고요. 

(지난해) 급락장 있을 때 마진 투자하다가 청산된 것 같아요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찰이 현재시간 06월29일 13시28분 발표

13시:20분 시체3구 발견했다고 발표

시체는 현재 부패가 진행중이며 앞자석에 남여가 있었고 뒤자석에서는 조양이 있었다고 했다

운전자 남편은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라고 했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