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구, 해맞이마을‘상반기 도시농부학교’수료식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연제구는 지난 21일 거제4동 해맞이 어울정원에서 ‘상반기 도시농부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3월 15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15강에 걸쳐 진행됐으며 △작물 관리 요령 △토양의 이해 △친환경 방제법 △유기농 퇴비 만들기 등 도시농업 활동에 필요한 전반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습이 병행됐다.

해맞이 어울정원을 주민이 스스로 관리·운영하여 주민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도시농부학교는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씩 꾸준히 운영되어 마을 주민 개인을 끈끈한 공동체로 묶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과 함께 텃밭 작물 수확에 참여한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해맞이 어울정원 같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조성보다 그 이후의 운영과 관리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어렵게 만들어진 마을 텃밭이 버려지는 공간이 되지 않도록 주민 여러분들이 열심히 활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