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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신생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22 10:02 수정 0000.00.00 00:00

3개 기업 사업화 지원으로 기업 성장 및 사회가치 창출 함께 추구

↑↑ 경상남도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청년 사회적경제 진입 지원사업’에 3개 기업을 선정하여 사업화자금 7천7백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년 사회적경제 진입 지원사업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육성하여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올해 경상남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하여 신청한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3개 팀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하는 ▲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의 로컬문화공유경제 온오프라인 플랫폼 구축 및 문화행사 기획 운영 사업 ▲ ‘아이바다 협동조합’의 업사이클링 굿즈 사업 ▲ ‘(주)아트영포엠’의 문화예술과 함께 알아보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특히 일상에서 스치듯 지나는 나의 도시를 마치 외계인이 된 듯 낯설게 바라보며 써 내려가는 메모들을 모아 나만의 에세이를 출간해 보는 ‘메모리언’ 프로젝트는 일상을 기록하기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특성과 지역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로 수익 창출을 모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증가로 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재활용 물품을 제작, 판매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청년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꽃피울 수 있도록 신생 청년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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