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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제1차 중소기업육성자금 심의위원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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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함안군은 11일 함안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 ‘상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 사업’의 1월분 신청·접수를 마치고, ‘융자신청 대상 적격 여부 및 금액 결정’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인 허대양 함안부군수를 비롯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1차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신청 업체의 대상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융자승인 금액을 심의했다.
이번 1차 융자 신청업체는 150개 업체, 신청 금액은 약 555억 원으로, 군은 이날 회의를 통해 146개 업체, 약 539억 승인 및 융자제외 대상 4곳을 결정했다.
상반기 잔여분 161억 원은 2월 말 공고 후 3월부터 신청 및 접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의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적극적 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
상반기 융자 잔여분은 3월부터 신청·접수하여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 이른 시일 안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군은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으로 자금이 부족해지거나 피해를 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대상으로 융자 규모 1000억 원 중 고환율 피해기업에 대해 100억 원을 우선 지원한다고 밝히며, 기업체들의 신청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