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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사년 거창군 마리면민 안녕 기원제 봉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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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거창군 마리면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 마리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면민 안녕 기원제와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리면 기백풍물패의 흥겨운 풍악을 시작으로 마리면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노인회 사무장이 모인 가운데 지역 발전과 면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또한 기백풍물패는 마리면 행정복지센터, 수승대농협 마리지점, 마리우체국 등 주요 기관을 순회하며 터를 밟아 마을의 풍작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행했다.
박정화 기백풍물패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동참해 준 기백풍물패 회원들과 면민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올 한해 모두가 건강하고 소원성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재훈 마리면장은 ˝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해 주신 마리면 기백풍물패에 감사드리며, 을사년 면민 모두가 풍요롭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