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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천시,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추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2.11 14:35 수정 0000.00.00 00:00

↑↑ 사천시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사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올해 20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800대의 경유차량 또는 건설기계 등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으로 3월 4일까지 신청을 받아 경유차량 및 건설기계 약 80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신청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자동차(5등급은 경유 이외 연료 포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제79조 제1항 제2호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2004년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해야 한다.

단, 이 지게차와 굴착기는 75kW이상 130kW 미만인 경우는 2005년 이전 제작돼야 하고, 75kW 미만은 2006년 이전 제작돼야 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경우 연료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고, 조기폐차 대상차량 확인 비용(대당 1만 4000원)이 추가 지원된다.

희망자는 오는 3월 4일까지 사천시청 환경보호과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3월 25일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 예정이며, 지원금은 차종,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환경보호과 기후대기팀으로 문의해도 된다.

시 관계자는 “경유차로부터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건강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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