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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진해경, 후포항 항내 빠진 익수자 구조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19 11:52 수정 0000.00.00 00:00

익수자 A씨(60대, 남) 구조

↑↑ 울진해경, 후포항 항내 빠진 익수자 구조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18일 저녁 울진읍 후포항 항내에서 익수자 A씨(6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4분께 울진읍 후포항 여객선 터미널 부두앞 해상에서 A씨가 물에 빠져 밧줄을 붙잡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 받았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구조대와 후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8시 28분 사고현장에 도착한 울진해경 구조대는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경찰관 1명이 직접 입수해 익수자 A씨를 레스큐 튜브를 이용하여 구조했다.

이어 육상으로 인양 시도중 계류장이 높아 경찰관 1명이 추가로 입수해 연안구조정으로 인양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야간이나 우천시 항포구를 다닐때는 실족사고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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