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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 외동공단연합회, 지역 기업 지원·경제 발전 방안 논의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31 09:44 수정 0000.00.00 00:00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 및 투자유치 홍보 추진

↑↑ APEC 정상회의 성공 기원 퍼포먼스 및 투자유치 홍보 추진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주시는 외동읍 산업단지 대표자 모임인 외동공단연합회가 1월 정기 월례회를 열고 지역 기업 지원과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23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양순호 회장과 이정우 초대회장을 비롯해 이진락 경주시의원, 박준호 외동읍장, 손대기 기업투자지원과장, 이우경 외동파출소장, 박수로 외동119안전센터장, 김길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외동공단연합회는 2017년 결성된 단체로, 외동 지역 개별·일반산업단지 대표들이 모여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관문성삼거리 교통체계 개선 △부영아파트 부근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 기업 운영과 근로자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경주시의 조치 계획이 전달됐다.

또한 △울산 이화~외동 문산 터널공사 조기 추진을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공동 건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공동안전관리자 운영비 국비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져,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관리 방안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회의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APEC 연계 국내·외 우량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홍보, 기업체 이차보전 지원, 외동복합문화센터 건립, 외동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 등 경주시의 주요 역점사업이 공유됐다.

양순호 외동공단연합회장은 “지난 회의에서 건의한 관문성삼거리 신호체계 개선 등 여러 사항에 대해 경주시가 적극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여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 기간 기업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을사년 새해에도 회원 기업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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