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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울산지역 소독·정수처리용 수처리제 안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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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관내에서 제조·판매되고 있는 수처리제의 성분과 규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에는 현재 16개의 수처리제 제조업체가 영업 중이다. 이들 업체는`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생산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및 울산시의 지도점검에 따른 수거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검체에 따라 7~14항목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총 154건의 수처리제를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안전한 먹는 물 제공을 위해 제조업체에서 규격에 적합한 수처리제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제품 검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처리제’란 자연 상태의 물을 정수 또는 소독하거나 먹는물 공급시설의 산화 방지 등을 위해 첨가하는 제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