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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 여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센터 위해 설문조사 실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23 09:53 수정 0000.00.00 00:00

↑↑ 울산 남구청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 남구 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여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센터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울산지역 여성 5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방법은 온라인과 서면조사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설문 내용은 재취업을 원하는 이유와 직업훈련선호도 등 20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일자리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인으로는 가족·개인생활 양립 가능한 근무여건(47%)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임금(19.7%), 나의 적성(79%), 고용안정성(16.3%) 순으로 응답했다.

취업을 위해 가장 많이 노력하고 있는 부분으로는 채용정보검색과 적극적 구직활동(44.1%)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자격증 취득과 같은 역량개발(34.8%), 취업지원서비스 참여(11.3%), 직업훈련(9.6%)등으로 응답했다.

재취업을 하려는 이유로는 생활비를 보태기 위해(41.5%)가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나의 경력활용과 나의 만족을 위해(23%), 노후자금 준비를 위해(18%),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17.3%) 등으로 나타났다.

직업훈련선호도에 관한 질문에는 서비스 관련직(30%)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경영·회계·사무직(18.4%), 사회복지관련직(16.8%), 교육관련직(15.1%)순으로 응답했다.

창업교육 희망분야는 기술창업분야(36%)를 가장 선호했으며, 다음으로는 소상공인점포창업(35.7%), 소셜미디어창업(28.3%)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월부터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직업훈련과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취업을 원하시는 여성들께 가장 와닿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개인적 성장과 경제적,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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