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의령군, 면단위 도로·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확대 추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17 14:22 수정 0000.00.00 00:00

↑↑ 의령군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의령군은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면단위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가례면, 칠곡면, 대의면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등 위치정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설물운영 관리 및 도로굴착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이뤄진다.

의령군은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의령읍 전 지역에 대하여 국비보조 사업으로 완료하였다. 지난해부터는 부림면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관내 모든 지역의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DB구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가례면, 칠곡면, 대의면 전산화 사업은 사업비 3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사업량 48km(도로 24km, 상수도 24km) 구간에 대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나머지 면 지역 구간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12억 원을 투입하여 130km(도로 56km, 상수도 74km)에 대하여 전산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하시설물 통합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하고, 각종 사업 추진에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