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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천시, 고령운전자 차량용 실버마크 배부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17 13:24 수정 0000.00.00 00:00

↑↑ 사천시, 고령운전자 차량용 실버마크 배부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사천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고령운전자에 대한 양보와 배려의 운전문화 조성을 위해 고령운전자 차량용 실버마크 500세트를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실버마크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제작한 것으로 운전자 앞 유리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마크’ 와 조수석 뒤쪽 유리에 부착하는 ‘스마일 실버 캐릭터’ 2종류가 1세트로 구성돼 있다.

`스마일 실버마크`는 고령운전자와 비고령운전자, 안전한 운전문화를 선도하는 교통관련 기관이 서로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삼각형 모양으로 형상화했다.

`스마일 실버 캐릭터`는 남녀 고령자의 모습과 한 번 더 배려와 양보를 의미하는 쉼표를 이용해 만들었고, 모든 운전자의 적극적인 양보와 배려, 소통을 통해 느끼는 서로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다.

사천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운전자는 누구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이 ‘실버마크’를 배부받을 수 있다.

한편, 실버마크 배부는 마크 부착 차량의 운전자가 고령인 것을 주변 운전자에게 알려 배려와 양보운전을 유도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민원교통과 김현수 과장은 ˝실버마크 부착으로 고령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양보 운전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고령운전자를 배려한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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