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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달성군, 유가 테크노초등학교 인근 공한지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1.14 11:57 수정 0000.00.00 00:00

소형차량 임시주차장 71면, 15일부터 개방

↑↑ 달성군, 유가 테크노초등학교 인근 공한지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달성군은 지난해 3월 개교한 유가 대구테크노초등학교 일대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과 더불어 주거 및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해 이달 15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테크노초등학교 주변은 학교행사와 일대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방문객들이 겪던 불편이 컸다. 달성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크노초등학교 인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유가읍 쌍계리 629번지 일부)를 무상으로 임차하여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3일 준공했다.

예산 1억 1천여만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로 어린이 통학을 위한 스쿨버스 대기공간 1개소와 소형차 주차공간 71면이 조성됐다. 이번 사업으로 개교 이후 주차장 부족으로 발생했던 주차난과 통행 불편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이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이미지 강화,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12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달성군에서 공한지 주차장 조성을 통해 확보한 주차면수는 총 179면이다. 이는 모두 달성군이 토지소유주와의 협의 끝에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하여 조성된 주차장으로, 토지 임차 후 2년간 운영되며 이후에는 토지소유주의 별도 요청이 있을 때까지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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