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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이 직접 찾은 체육 시간 안전사고 예방법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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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약 5주간 도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시간 안전사고 예방 학생 공모전’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학교안전공제중앙회가 펴낸 ‘2023년 학교 안전사고 분석 통계’에 따르면 사고 발생 시간은 체육활동(35.9%), 사고 발생 장소는 부속시설(36.7%, 강당․체육관 등)이 가장 높았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체육 시간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학생 스스로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주변의 위험 요인을 찾아보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구기종목 경기 중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안전한 체육관 시설 사용법으로 학급별(단체)로 30초 안팎의 짧은 동영상(숏폼)을 제작해 출품했다.
심사 결과 13개 학급에 우월상을 수여했고 학급 간식비를 지원했다.
또 경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우월상 수상작 중 ‘좋아요’를 많은 받은 3개 학급에는 공감상을 주었고 시상품으로 무릎보호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신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체육 시간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법을 학생들 스스로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교육적인 의미가 있었고 학생들이 만든 영상 작품은 다른 교육 자료보다도 더 큰 공감대를 끌어냈다”라면서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이 활발해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