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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 8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첫 현장방문 생생한 현장에서 답을 찾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15 17:31 수정 0000.00.00 00:00

현대자동차, 율동지구 공공주택 송전탑 민원 현장 등

↑↑ 울산시청사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김두겸 당선인과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효대)가 함께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장을 방문했다.

김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15일 해상케이블카사업이 추진중인 대왕암공원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5공장 등 7곳의 민원 현장을 찾았다.

현장방문에는 김두겸 당선인과 안효대 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 12명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김두겸 당선인이 강조한 ‘현장에서 발로 뛰는 행정’을 처음으로 접목시켰다는 의미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된 현장방문은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 ▲율동지구 공공주택 송전탑 관련 민원 현장 ▲현대자동차 5공장 ▲울산신항 건설공사 현장 ▲덕양 울산공장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방문에서 김 당선인은 “실제로 지역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보고만 받는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챙길 것이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 보겠다.“고 했다.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현장에선 ”동구의 천혜 자연환경을 활용한 해양특구 조성, 세계적인 리조트 입점 등을 통해 체류형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율동지구 공공주택 송전탑 민원현장에선 ”이격거리를 확보하여 재산권 침해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5공장에선 ”자동차산업은 울산 산업의 핵심“이라며 현대차 투자계획에 울산이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울산신항에서는 ”울산항을 고부가가치 항만이 되도록 신항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넷째 날인 16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시교통건설분과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창조국, 교통건설국, 종합건설본부 업무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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