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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북도의회 “ 주체적인 삶이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 모교서 후배들 응원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2.26 15:14 수정 0000.00.00 00:00

“내가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되는 방법”주제로 강연 -

↑↑ 박채아 교육위원장, 모교서 후배들 응원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경산3,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경산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내가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되는 방법”을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경산여자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주제 강연’인 1부와 학생들의 사전 질의 및 현장 질문에 응답하는 ‘토크콘서트’ 2부로 구성됐다.

주제 강연에서는 진로와 직업에 대한 선배의 조언으로 박 위원장이 두 가지 직업을 갖게 되기까지의 계기와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첫 번째 직업인 세무사를 소개하며 왜 세무사가 됐는지, 전문직을 준비하는 과정, 주로 하는 일 등을 소개했다.

두 번째 직업인 정치인은 어떻게 광역의원이 됐는지의 입문하게 된 계기와 현재 재선 상임위원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은 “특강을 준비하며 돌이켜보니 지금의 성취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다”라며,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의 사전 질문에 직접 답했는데, 주로 직업을 선택한 계기와 과정에 관한 질문, 여고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거리,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공부 비법 등 여고생들의 톡톡 튀는 질문에 직접 응답해 주었다.

현장 질의에서는 한 학생의 “관심 분야가 너무 많아서 진로 선택이 어렵다, 이과를 가야 할지 문과를 가야 할지 혼란스럽다”라는 질문에 박 위원장은“저도 이과를 선택했다가 문과로 전향했고, 세무사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현재는 또 다른 일도 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진로에 관심이 많은 것은 오히려 꿈이 없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천천히 그리고 충분히 적성과 특기를 찾아나가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박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러분을 스스로 한계를 단정짓지 말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라며,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주체적으로 살아갈 때 비로소 행복한 삶의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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