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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가족센터, 2024년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지원사업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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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거제시가족센터는 2024년도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다문화가족 지원 도 자체사업으로 모국어 역량과 교육자 자질을 갖춘 결혼이주여성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등 총 9개 기관에 파견하여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직접 외국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5명의 강사(중국어 3명, 영어 2명)가 자신의 출신국 언어를 활용하여 단어 수업, 게임을 통한 회화 수업, 문법 습득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관계자들은 “원어민 강사가 직접 그 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소개하여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수업시간을 기다릴 정도로 너무 좋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가족센터는 2025년도에도 이주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