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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 빨래방 이용 홀몸어르신 105세대 이불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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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는 26일 진각복지재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를 대비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105세대에게 지원할 이불(30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대한불교 진각종 보정심인당 후원으로 전개되는 나눔 행사의 이불은 12월 중 홀몸어르신 댁에 세탁물을 수거 및 배달하는 과정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진각복지재단 포항지부는 포항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2009년부터 ‘아름다운 무료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무의탁 홀몸어르신 1,00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수거, 세탁, 배달하는 사업으로 세탁물 배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역할도 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된 것 같다”며 “이불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빨래방 운영으로 홀몸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보살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