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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민선 8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둘째날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14 17:25 수정 0000.00.00 00:00

경제산업노동분야 시정 현안업무 보고

↑↑ 울산시청사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민선 8기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안효대 위원장)는 6월 14일 경제산업노동분과 시정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인수위원 12명과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 보고를 진행했다.

도시경쟁력의 핵심인 경제산업노동 분야는 ▲일자리경제국 ▲혁신산업국 ▲미래성장기반국 ▲경제자유구역청에서 보고했다.

보고회에서 안효대 위원장은 울산 주력산업 협력업체 유치를 위한 타 지역 협력업체 현황 파악이 우선임을 지적했다.

김두겸 당선인은 “민선 8기에는 3대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과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자 울산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선 7기에서 추진한 울산글로벌에너지비즈니스센터를 중단하고 대신 청소년 쇼핑복합센터 조성 추진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김 당선인은 이미 그린벨트 해제와 울산-언양간 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울산 유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적극 유치, 지역 노사정 거버넌스 활성화, 현장에서의 기업 애로사항 청취 활성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셋째 날인 15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대왕암공원 해상케이블카, ▲현대자동차 5공장, ▲율동지구 공공주택 송전탑 관련 민원 현장, ▲울산신항 건설공사 현장 등 7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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