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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봉화군, 서벽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 선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28 18:09 수정 0000.00.00 00:00

국비 449억 확보...총 저수량 128만㎥규모 저수지 신설

↑↑ 서벽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장 위치도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봉화군은 농식품부 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착수지구로 춘양면 서벽지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벽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에 올해부터 7년간 국비 449억 원이 투입되어 서벽리 금당골 일원에 높이 49.1m, 길이 184m로 총 저수량 128만 2,000㎥ 규모의 저수지가 신설되며, 용수로 21.9km, 이설도로 2.9km가 설치된다.

또한, 저수지 신설에 따른 수혜면적은 351ha, 수혜가구는 468가구이며, 이번 사업은 금년 세부 설계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가뭄지역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함으로써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등 재해 예방에 대비함은 물론 안전 영농기반 구축으로 농업생산 효율화와 농업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농업용수 뿐만 아니라 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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