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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지역자활센터, 공방산책N경주 사업장 개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14 16:07 수정 0000.00.00 00:00

13일 개소식 열고 첫발 내디뎌… 저소득 주민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 추진

↑↑ 경주지역자활센터, 공방산책N경주 사업장 개소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주지역자활센터가 추진한 공방산책N경주 사업장이 13일 개소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개소식에는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박원철 경주시 시민행정국장, 원홍대 월성원자력본부장,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방산책N경주 사업장은 자활센터가 저소득 주민 직업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주시 양정로 332번길 18번지에 연면적 203㎡ 규모로 조성했다.

사업장 조성 과정에 경주시는 설치지를 물색하고 월성원자력본부는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목공설비와 부자재를 구입하는 등 지원을 펼쳤다.

사업장에는 목공전문가가 상시 배치돼 학생들을 위한 진로적성 개발 프로그램과 성인들을 위한 소가구 제작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장 운영을 통해 지역을 상징하는 목공 관광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시민들이 목공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원철 경주시 시민행정국장은 “공방산책N경주 사업장이 저소득층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외에도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 조성에 노고가 많았던 지역자활센터에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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