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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소방본부, 광역시 승격 25주년 기념 `울산광역소방 25년사` 발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14 09:05 수정 0000.00.00 00:00

대형재난 극복 과정 등 담아 … 시민 안전의식 함양 기대

↑↑ 울산광역소방 25년사 표지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광역시 승격 25주년 기념하여 `울산광역소방 25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소방 25년사`는 울산소방의 역사, 분야별 소방정책 및 주요성과, 향후 재난예방 분야 등 800페이지 분량으로 130부 발간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선도해 온 울산의 재난특수성과 광범위한 면적의 도농복합지역이 가지는 소방 수요의 특징을 시기별 지역별로 분석했다.

지난 25년간 이루어 온 위험물 안전관리제도 개선, 첨단 소방장비의 선제적 도입 등 전국 소방기관의 모범이 되었던 사례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2013년 언양 산불, 2016년 태풍 ‘차바’대응활동, 2019년 염포부두 대형 선박화재, 2020년 남구 주상복합건물 대형화재 등 울산지역에서 발생한 주요재난의 원인과 피해상황, 대응활동 등도 상세히 담았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시민들이 재난사고의 심각성을 깨닫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내용을 수록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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