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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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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12월 2일 오후 2시, 영해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영해중 2.3학년생 및 교사, 자문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한 청소년들의 삶과 인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회는 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인 조현정 박사와 탈북민 대학생(중앙대 재학생)이 학생들과 함께 ‘우리는 북한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 ‘왜 북한 청소년들의 삶을 알아야 할까?’, ‘북한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북한 청소년들의 여가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북한 청소년들의 삶에서 발견되는 인권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통일퀴즈 등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진행되었다.
김성락 협의회장은 “오늘 강연을 위해 협조해주신 영해중학교에 감사드리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이번 강연을 통해 통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북한 실상을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 인식 및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통일관 형성을 위해 2024년‘오·벽지 중학생 통일 통일현장 체험학습‘, ’청소년 통일골든벨 경북지역대회 참가’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