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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제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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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12월 3일 오전 11시, 영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행정동우회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 3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북한이탈주민 정**씨의 ‘북한의 인권실태와 북한사회의 이모저모’ 라는 주제로 ‘탈북경로’, ‘북한사회 계층과 출신성분’, ‘북한사회의 우상화 교육’, ‘북한주민 인권침해’ 등 북한이탈주민 강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소주제의 이야기 형식으로 진행했다.
김성락 회장은 통일사랑방을 준비하면서 “영덕군민 34,154명 중 14,182명(41.5%)이 노인층으로 이동이 힘드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복지회관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정부의 통일정책 철학을 공유하고 공론의 장을 통한 통일담론 확산과 현 남북관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통일사랑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결집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7월 30일, 강구재가복지센터 생활관에서 실시한 ‘2024 제1차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시작으로 10월 29일, 12월 3일 까지 3차에 걸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찾아가는 통일사랑방’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