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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남구 철새홍보관,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생태관광 중심지로 성장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2.03 16:02 수정 0000.00.00 00:00

(지역 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일조)

↑↑ 울산 남구 철새홍보관,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 생태관광 중심지로 성장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철새홍보관은 태화강을 찾는 철새뿐만 아니라 자연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철새홍보관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태화강철새아카데미와 생태인문학 강좌를 운영하여 태화강철새를 홍보하고 생태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며, 태화강 철새어린이탐조단을 발족하여 탐조 교육·활동, 플로깅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철새홍보관 인근에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가 개장했는데 개장과 동시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연간 객실 이용률 82.2%를 달성했다. 태화강 철새도래지를 찾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울산으로 출장 온 직장인, 울산에서 개최하는 대회참가 학생들까지 게스트하우스를 많이 찾고 있어, 울산을 넘어 전국의 관심을 받는 숙소라고 평하기도 한다.

앞으로, 철새홍보관과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는 인근 삼호동 곱창거리·공예거리, 태화강동굴피아 등 지역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전국 단위의 태화강삼호대숲 철새사진 공모전도 개최하여 울산의 철새와 삼호대숲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단 이춘실 이사장은 “앞으로도 전국 유일의 도심 속 철새도래지 삼호대숲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다양하고 품격 높은 생태관광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알찬 강좌프로그램,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삼호철새마을게스트하우스의 경우 90%이상 고객이 타 지역 사람임을 감안하여 울산남구의 매력 흠뻑 빠질 수 있게 인근 관광시설과 지역특화 거리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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