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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시민과 김치담그기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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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창원특례시는 12월 3~4일 양일간 창원 시민들에게 도매시장을 알리고 활성화하고자 ‘창원농산물도매시장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체험 활동은 교육 첫날인 3일 도매시장 내 도매법인인 창원청과시장과 농협창원공판장의 경매사가 도매시장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려주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경매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모의 경매 체험을 하면서 유통 농산물의 경로 등 생생한 창원농산물도매시장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 두번째 날인 4일에는 김장철을 맞아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산물을 이용하여 김장김치 담기 체험을 실시하여 도매시장이 도매상인이나 거래 규모가 큰 업체들만 이용하는 곳이 아닌 일반 시민들도 신선한 식자재를 원스톱으로 쇼핑이 가능한 곳임을 홍보하여 도매시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도매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농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의 유통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농산물이 산지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이르는 과정과 농산물의 적정 가격에 대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농산물 유통 여건 변화에 따라 도매시장의 물류・유통시스템도 다변화 되어가고 있는 이 시점에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도매시장의 기능을 알려 도매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