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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남저수지 소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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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창원특례시는 겨울 철새도래 시기를 맞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예방을 위해 주남저수지 및 인근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 등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섰다.
최근 경기 포천, 울산 울주군 등 타 시도 철새도래지에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야생조류로 인한 AI 바이러스의 유입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일대에 방역차량 1대를 상시배치하여 일일 4회 이상의 집중소독을 통해 AI 바이러스 사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축산차량 및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려 AI바이러스가 가금농가로 전파되는 경로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를 동원하여 주남저수지 인근 가금농가와 마산 진전천 일대에 대하여 AI피해 예방을 위한 소독 실시로 가금농가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최근 충북 음성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살처분을 실시하는 등 올겨울 AI 발생위험이 상재하고 있어 가금농가에서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AI 유입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