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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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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진주시는 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제2기 진주시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 및 아동안전망 구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 옴부즈퍼슨(아동권리 옹호관), 아동복지심의회 위원, 사례결정위원 4개 위원회의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사)지역경제정책연구원의 용역 결과 보고에 이어 위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의 주요 내용은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등 지난 8개월 간 진행한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별 조사 결과를 심층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진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 제시와 아동안전망 대응체계 구축이다.
특히 지난 10월 7일 개최한 중간보고회의 제안 사항을 보완하여 부서별 컨설팅, 아동친화도시 스왓(SWOT, 강점·약점·기회·위협) 분석 등 추가로 실시한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아동의 요구에 기반한 제2기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의 세부 추진방향과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아동을 포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적인 정책과 방향을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조사 결과를 향후 진주시 아동정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아동의 권리 보장을 실현할 수 있는 행정제도를 마련하는 등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보고된 연구 결과와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5-2028년)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중점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해 상위단계 인증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