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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 배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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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김해시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 중인 하수슬러지 자원화처리시설이 경남도 주관으로 추진 예정인 대기질 개선 민·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자발적 협약(3단계)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조만간 이뤄질 협약은 도내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과 깨끗하고 건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 미세먼지 저감 등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원화처리시설은 사업장 내 발생하는 대표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에 대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물질별 매년 5 에서 6%씩 배출량을 감축할 방침이다.
자원화시설은 3단계 자발적 협약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시설 운영비 42억여 원을 투입헤 탄화로 대수선, 시설별 내화물 교체 등의 배출시설 개선과 백필터 2호기 수선, 백필터 여과포 교체 세정탑 수선 등 적극적인 환경시설 투자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자원화시설은 앞선 2단계 자발적 저감 협약기간과 계절관리 기간 중 저감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경남도 우수사업장에 이름을 올렸다”며 “3단계 협약 목표 달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