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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사랑기부,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연계 이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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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양산시는 지난 1일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마라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양산 고향사랑기부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선착순 2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1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복리증진 사업 등 공공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상진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되기에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마라톤 참여자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세액공제·답례품과 더블어 커피 쿠폰까지 받는 1석 3조의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