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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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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사천시가 12월까지 관내 55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정기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동절기 재난대응 대책을 비롯해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 위생 및 감염병 예방, 미세먼지 대응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된다.
특히, 겨울철 난방 설비의 동파 방지 예방과 시설 내 위생 상태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하고,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시설은 빠른시일 내 안전관리가 강화될 수 있도록 개선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복지시설의 안전뿐만 아니라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안전의식도 함께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기안전점검은 각 시설의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