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청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세대를 방문하고 있다.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밀양시 하남청년회(회장 김수영)는 지난 30일 지역 내 어려운 세대 14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쌀, 라면, 두유, 계란, 휴지, 세제 등)을 전달했다.

이는 하남청년회가 매년 진행하는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로 19번째를 맞았다.

이들은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 14 부터 15세대를 발굴, 선정해 직접 방문하고 안부를 묻는 한편, 주거 취약 세대를 위한 집수리 봉사, 하남체육공원 환경 정비 봉사, 어르신 경로잔치 개최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수영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식료품을 준비했다. 우리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남청년회는 하남읍 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행복한 동반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성림 하남읍장은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하남청년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속적인 봉사는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된다. 하남읍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