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함양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희망의 불빛 밝히다. |
|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함양군은 지난 11월 29일 오후 5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열었다.
이날 점등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및 군의원, 오세목 기독교연합회장(유림 국계교회)을 비롯한 함양군기독교연합회 임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는 1부에서는 색소폰 연주, 기타 연주, 캉구댄스 등의 축하 공연이 열려 분위기를 띄웠고, 2부에서는 찬송과 기도, 성경 봉독, 특송, 설교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겼다.
3부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며 함양군 희망의 불빛이 환하게 밝혀졌다.
진병영 군수는 “상림 곳곳이 화려한 불빛으로 물드는 것은 많은 분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올해 크리스마스트리는 함양나들목 로터리와 상림 고운광장 입구에 설치되어 내년 1월 10일까지 함양의 겨울밤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히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