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통영시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줍깅 캠페인 |
|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통영시는 지난 11월 29일 죽림 내죽도 공원 일원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55개소를 대상으로 종사자 및 요양보호사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줌마 NO! 요양보호사로 불러주세요!”를 주제로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줍깅(줍다 + 조깅의 합성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통영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장기요양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어르신 돌봄 필수 노동자인 요양보호사에 대해 존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종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피켓을 들고 죽림 내죽도 공원 일원에서 쓰레기를 줍고 시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돌봄의 사회적 중요성을 알리고 요양보호사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보다 나은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돌봄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실천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장기요양 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돌봄 서비스의 안정화를 위해 요양보호사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및 종사자 전문화 교육 등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