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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 운영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2.02 10:39 수정 0000.00.00 00:00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 “글로벌로 통한다”

↑↑ 통영시, 경상국립대 외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 운영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통영시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을 초청해 ‘투나잇 통영! 외국인 유학생 초청 팸투어’를 추진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대학교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과 야간 관광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팸투어 참가 80여명의 신청자 중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5개 국가, 10명을 선정했다.

첫날 해저터널을 방문해 해저터널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바다밑을 걷는 독특한 체험을 즐긴 후,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올라 바다와 섬, 시가지가 보석처럼 빛나는 빼어난 통영의 자연경관과 환상적인 일몰에 감탄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통영의 대표 야간관광 명소, 강구안 문화마당과 디피랑을 차례로 투어하고 관내 소재 게스트하우스에서 저녁파티를 즐겼다.

특히, 강구안의 야경과 음악공연, 숙소의 저녁파티 등 즐길거리 많은 통영의 밤에 환호하며 짧은 밤을 아쉬워 했다.

이튿날은 중앙시장과 동피랑을 방문한 후, 통영나폴리 농원에서 편백나무 숲 맨발걷기체험으로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전국 파키스탄 유학생 학생회장인 한 참가자는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의 아름다운 일몰을 잊지 못할 거 같다”며 “아름답고 즐길거리 많은 통영의 밤을 경험해 너무 좋았고 파키스탄 5000여명의 유학생에게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과 통영의 야간관광 자원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앞으로도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 및 운영해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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