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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보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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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진주시는 2023년 4월부터 관내 의료기관 7개소와 협력하여 기존에 보건소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신혼부부 건강검진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하면서 건강한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는 첫 아이 임신 전 1회에 한하여 기초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태아의 신경관 정상 발달에 도움을 주는 엽산제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희망자는 신분증과 청첩장 등 혼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에 방문하여 무료 검사를 받거나,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발급받아 협약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임신 지원사업 확대로 신혼부부가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을 통해 편리하게 건강검진을 받고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진주시 보건소 모자건강지원실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