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청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시는 지역 대학생들의 사회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향상과 직업체험을 통한 학자금 지원을 위해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사업을 실시한다.

2022년도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은 시청, 사업소, 직속기관, 출자·출연기관 등 41개 기관, 55개 분야에 근무할 131명을 모집한다.

공고일인 6월 13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6월 13일(월)부터 6월 24일(금)까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각 분야의 업무내용, 근무지, 전공·자격기준 등을 확인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공·학년·자격증 및 봉사활동 등의 기준에 의해 고득점자 순으로 인턴 참여자를 선발한다.

특히, 저소득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3명 이상)은 특별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결과는 7월 12일 오전 10시에 대구시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문자를 통해 발표된다.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에 최종 선발된 학생은 7월18일부터 8월 19일까지 5주 동안 근무(주5일, 1일 6시간)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지급받게 된다.

대학생 인턴 사업의 신청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에 궁금한 사항은 교육협력정책관실 또는 120달구벌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6년 시작된 대구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2.2:1 정도의 높은 경쟁률(’21년 기준)을 보이고 있으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적응력, 진로 및 직업탐색 및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교육협력정책관은 “대학생 인턴 사업은 대학생이 공공기관에서의 업무경험을 통해 사회적응력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좋은 기회로 참여 선호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취업 준비로 고민이 많은 지역 대학생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