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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상남도, ‘2022년 지방세정 연찬회’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6.12 20:43 수정 0000.00.00 00:00

10일 경남도청,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10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군 세무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상남도 지방세정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와 시군 간 소통을 통해 세무업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방세 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지원사업 홍보로 진행됐다.

연구과제 발표는 18개 시군에서 제출된 22건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이 발표되었으며 내용전달, 발표력 및 질의응답 대응력, 청중 관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4명의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합천군의 권지영 주무관이 “소유에서 공유로, 지방세가 맞이할 새로운 세상 –공유서비스 이용권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해시의 김태호 주무관, 사천시의 이온희 주무관이 우수상을 받았고, 남해군의 김은정 주무관이 한국지방세연구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합천군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 발표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강성근 경남도 세정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기가 침체되어 세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세원을 발굴하고, 지방세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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