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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천시, 주거환경개선사업 ‘클린업하우스’ 성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1.27 10:43 수정 0000.00.00 00:00

공간을 비우고, 마음을 채우다

↑↑ 영천시는 지난 25일 화남면의 주택 청소를 마지막으로 ‘저장강박 쓰레기집 청소,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영천시는 지난 25일 화남면의 주택 청소를 마지막으로 ‘저장강박 쓰레기집 청소,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영천시 자활사업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고경면 주택청소를 시작으로 7월 신녕면, 10월 서부동, 11월 화남면의 주택에 쌓인 쓰레기와 불필요한 물건을 정리했다.

해당 가구들은 방뿐만 아니라 마당까지 물건이 쌓여 기본적인 생활이 어려웠고, 이웃 주민들이 악취 등의 불편을 겪었다. 이에 영천시는 총 13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했으며 주거환경을 정상화했다. 이후에는 상담과 조사를 통해 공적자원 및 민간서비스를 연계하고 이불, 전기장판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상 가구들이 이번 청소를 계기로 저장강박에서 벗어나길 바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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