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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특례시, 여성을 위한 셀프 디펜스교육 실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1.26 14:37 수정 0000.00.00 00:00

여성 폭력 예방과 셀프 디펜스, 안전한 대처 실습

↑↑ 창원특례시, 여성을 위한 셀프 디펜스교육 실시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창원특례시는 25일 진해구청 중회의실에서 창원시민 35명을 대상으로 ‘여성을 위한 셀프 디펜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쿨오브무브먼트의 대표인 최하란 강사가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셀프 디펜스가 필요한 이유와 현장에서 함께 배울 수 있는 디펜스에 대해 소개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셀프 디펜스란 자기방어, 즉 폭력‧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전략을 배우는 과정을 말한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위험한 상황을 미리 인식하고 예방‧대처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주변 환경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위험요소나 위협을 파악하는 ‘스캐닝 과정’을 강조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셀프 디펜스교육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위험‧위기상황에 대한 대응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폭력방지 및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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